2018.08.02 (목)

  • 구름많음속초 30.7℃
  • 구름많음철원 35.5℃
  • 구름조금동두천 36.1℃
  • 구름많음파주 35.9℃
  • 구름조금대관령 27.5℃
  • -춘천 36.6℃
  • 구름조금북강릉 30.0℃
  • 구름많음강릉 32.4℃
  • 맑음동해 29.7℃
  • 구름많음서울 37.3℃
  • 구름조금원주 36.6℃
  • 구름조금수원 36.5℃
  • 구름조금영월 37.6℃
  • 맑음대전 38.2℃
  • 구름조금대구 36.4℃
  • 맑음울산 32.1℃
  • 구름많음광주 37.0℃
  • 맑음부산 33.2℃
  • 구름많음고창 36.6℃
  • 구름조금제주 29.7℃
  • 구름조금강화 33.1℃
  • 구름조금양평 36.4℃
  • 구름조금이천 35.9℃
  • 구름많음인제 35.3℃
  • 구름조금홍천 37.4℃
  • 맑음태백 32.5℃
  • 맑음정선군 37.9℃
  • 맑음보은 35.7℃
  • 구름조금금산 36.6℃
  • 구름많음강진군 34.1℃
  • 구름조금경주시 35.0℃
  • 구름조금거제 33.5℃
기상청 제공

인터뷰/인물

#SNS 세상에서 휴먼스토리를 외치다!

#SNS 세상에서 휴먼스토리를 외치다!
대한민국 SNS 작가 1호, 이창민 작가


#반짝반짝 빛나는 카페 속 도깨비
한류 문화의 중심지 강남, 그중에서도 수많은 젊은이가 빛의 속도로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강남역 한복판 케이팝타임즈 카페에서 만난 이창민 작가는 여느 20대 젊은이처럼 생기 넘쳤다.
그와의 인터뷰는 오래된 SNS 친구를 트렌디한 카페에서 직접 만나 반가운 마음에 그동안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처럼 신선하고 따뜻했다.
그는 SNS 작가 1호라는 반짝반짝 빛나는 타이틀을 열심히 설명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마나 진심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는지를 표현하는 매력적인 프로였다.
SNS 작가 1호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창민 작가는 “얼마 전 우리나라의 줄어드는 책 소비로 저
같은 신인 작가를 배출하는 중소 출판사가 부도 나는 현실을 알리고자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타이틀만큼이나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간절한 시선을 간직한 그의 마음속에는 얼마나 깊은 인생의 검이 꽂혀 있는 걸까?

 

#진짜 친구를 찾아 떠났던 SNS 작가 1호
이창민 작가의 마음속 커다란 검을 뽑아준 도깨비 신부는 다름 아닌 SNS였다.
그로부터 전해 들은 SNS와 함께 한 인생 역전 스토리는 한 편의 휴먼 다큐를 보는 것처럼
생생했다.
S#1 학창시절 왕따, 천식이 있어 유독 약했던 몸, 그 후 이어지는 대학 중퇴까지_현실에서의 이창민은 아웃사이더 그 자체였다.
S#2 연속된 불행_간암 말기 아버지께 간 기증 수술 후 닥친 오토바이 사고, 이후 직장에서의 권고사직 후 자살할 마음마저 먹은_그에게 남은 유일한 친구는 책과 스마트폰뿐이었다.
S#3 이후 그는 세상과의 유일한 소통 창구인 카카오스토리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올리게 되고 3명뿐이던 팔로워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까지 2만 명으로 늘며 소통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된다.
S#4 직장을 구할 것인가? 진짜 친구를 만날 것인가? 에 대한 갈림길에 선 그는 당장 돈보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SNS에서 관계 맺은 5천5백 명의 팔로워들과 진짜 만남을 시작한다.
S#5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하나둘 모여 아픔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휴먼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그 콘텐츠로 인해 그는 오프라인 출판을 권유받게 된다.
S#6 이창민의 휴먼 콘텐츠를 다시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병자>라는 책을 저술한 그는 2014년 9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자신을 소통 영웅으로 인터뷰하면서 대한민국 SNS 작가 1호라는 타이틀로 등단하게 된다.
S#7 그 후 SNS 산업대전 SNS 작가 부문 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 일반부문 수상,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로 행복한 세상을
디자인하는 월드컬처오픈 ‘컬처 디자이너’ 선정, 올해 2017년 1월에는 대한민국 디지털 브랜드 대상 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부문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작가라는 타이틀을 먼저 얻은 게 아니었어요. SNS 통해 진짜 세상을 만나고 사람들과 더 좋은 의미와 가치를 나누다 보니 작가가 되었죠. 힙합 1세대가 갖는 의미처럼 SNS 작가 1호가 되어 새로운 시장을 열어줬다는 점이 제가 신지식인으로 불리고 상을 받게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SNS와 함께 소통하며 직접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풀어내는 작가 이창민, SNS와 함께 태어난 새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진짜 자신의 스토리를 찾아내고 이를 다시 책으로 소통하려는 그는 2017년 현재를 사는 이 시대 맞춤형 작가다.
그의 말대로 작가의 의미를 새롭게 창조한 SNS 작가 1호 이창민은 SNS 시대에 꼭 맞는 지식
창조자이자 자신의 인생 역전 스토리만큼이나 고통받는 인생을 치유하는 라이프 힐러 디렉터였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기는_인생을 함께 여행하는 휴먼미디어 작가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작품 <병자>, 그런 <병자>를 출판하고 생긴 변화와 생각
외로 다가온 또 다른 아픈 현실에 직면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세상을 보는 눈 세안>
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국회의원, 모델, 디자이너, 가수, 운동선수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런 그의 행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책을 쓰는 작가이자 자신과 사람들의 진짜 인생 스토리를
통해 세상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강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의 인생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현시대의 팩트를 스스로 증명한 셈이 되어 버렸다.
SNS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낸 이창민 작가, 그런 그가 꿈꾸는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1인 휴먼미디어를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예요. 현실에선 연락처도 없던 제가 SNS에서 사람을 만나 현재는 8천7백 개가량의 연락처를 갖게 됐고 지금도 이 사람들과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어요. 저라는 사람 자체가 경험하는 것,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저의 모든 것이 콘텐츠와 브랜드가 되는 그런 꿈을 꾸어 봅니다. 올해부터 그런 취지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각자의 인생이 휴먼 브랜드가 되고 휴먼 미디어가 되는 미래 사회, 1인 기업이 속출하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휴먼 브랜드를 넘어 휴먼 플랫폼까지 갖추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브랜드가 되고 기업이 되는 그런 꿈을 꾸어 본다.”라는 이창민 작가의 말에서 우리의 인생도 값진 브랜드가 되는 아름다운 소망을 함께 꿈꾸게 된다.

 

인터뷰: 류숙현 편집장 정리: 오정숙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