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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자유의 상징 '할리 데이비슨'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탄생한 100살을 훌쩍 넘긴'할리 데이비슨'은 지나는 길에 한번쯤은 주목을 끄는 중저음 배기음의 대형 오토바이의 대명사로 각인되어있는 이시대의 아이콘이다.

'할리 데이비슨'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이 있다. 말 안장과 같은 무직한 시트에 앉으면 거친 황야를 가로지르는 무법자 느낌으로 마칭밴드의 출발 북소리와 함께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정해진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나는 자유인의 느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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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특유의 감성과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버리는 카리스마에 백년이 넘은 나이의 '할리 데이비슨' 매니아들은 세계 어디에 가도 찾아볼수 있다.

우리나라에 '할리 데이비슨'이 소개된 것은 모터사이클 판매점이 많은 퇴계로에서 일부 수입을 통해 소량 판매를 하다 1999년도에 용산구 한남동에 공식 수입업체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전세계에 130만명이 가입해 있다는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 동호인 모임 '호그(HOG, Harley Owners Group)'도 한국에 지부를 세우면서 '호그 코리아 쳅터(HOG Korea Chapter)'가 설립되었다.

'할리 데이비슨' 오너들의 특유의 연대의식으로 모임이 활성화 된지 오래된 '호그족' 한국 지부 식구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그들의 자유를 실현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도 '완벽한 휴식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다'라는 모토로 '2019 무위도식(無爲徒食) 투어' 모임을 개최하였다. '대자연 속에서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신개념 모터사이클 투어 ‘무위도식’은 2018년 최초 실시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라이딩 이벤트로, 직장 업무, 각종 모임, SNS 등으로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세상과의 연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위한 자유와 휴식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

그만큼 '할리 데이비슨' 판매자 측에서도 오너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마캐팅을 구사하고 있는것이다.

백발의 중년 고참 아재들이 가죽 자켓 선그라스에 부츠를 신고 우르르 몰려다녀도 그 나이에 노망났네~ 보다는 어색하지 않게 왠지 멋있고 여유로워 보이는 이유는 그들보다 휠씬 나이 많은 전통의 '할리 데이비슨' 위에 올라가 있기때문이다.